버버리스 영국생산기 시절의 캐시미어 머플러 두 점으로, 가장 아이코닉한 노바체크 패턴 한 점과 도회적인 감도가 압도적인 라이트 그레이 컬러 한 점입니다. 코트의 계절입니다, 라고 쓰고 머플러의 계절이라고 읽겠습니다. 1.베이지 노바체크 정석 중에 정석인 만큼 아마 가장 많은 코트들이 이 머플러를 기다릴 겁니다. 차콜 그레이~네이비에서는 따듯한 균형감으로, 브라운~카멜에서는 튀지 않고 녹아드는 일체감으로 룩을 완성해줄거에요. 가장 좋은 건 톤다운된 토프~카키와 함께이겠구요. 라이트 옐로우 정도만 빼면 정말 다 좋겠네요. 2.라이트 그레이 체크 보다 도회적인 결이에요. 감도로 따지면 이번에 권해드리는 머플러 중에 최고라고 봅니다. 무겁고 짙은 색감의 코트를 살짝 올려주고 받쳐주는 은은하고 매트한 그레이로, 전체의 톤은 건들이지 않되 넥라인에 조용히 선 한 줄 그어주는 한 점입니다. 자칫 쨍해보이는 네이비를 중화시키는 것도 좋지만요 차콜, 그레이 코트에서 톤온톤으로 두심이 제일이겠습니다. 이렇게 분위기를 알아서 정리하는 깔끔한 아이템 많지 않죠. —— 보통은 캐시미어에서 매끄러운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경향에 익숙하시지만, 빡빡한 캐시미어만이 가지는 매력은 영국-스코틀랜드에서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조차도 90년대 이후로는 일부 니치브랜드가 명맥을 이을 뿐, 과거의 것, 지켜야할 것이 되어버렸네요. 단단한 형태감이 잘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래 일어난 기모감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습니다. 세트로 구성했으며, 개별 구매도 가능하지만 이 두 장 정도 구비하시면 겨울 채비 간단히 끝내실 수 있을 겁니다. 자연스러운 사용감 있는 컨디션으로 가격에 반영했으니 부담없이 챙겨가셔요. (1. 베이지) 폭 30 길이 134 ₩60,000 (2. 그레이) 폭 27 길이 167 ₩70,000 세트 ₩130,000-> ₩110,000 편하게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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