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12월에 제작된 4843 그랜드 쿼츠 시계 입니다. 과거사 세이코의 최고 기술력으로 제작 되었던 48계열 쿼츠 무브먼트로서 앞전에 소개된 킹쿼츠는 다이니 공장에서 제작 되었으며 그랜드 쿼츠의 4843 무브먼트는 스와 공장에서 제작 되었답니다. 킹쿼츠는 월 10초 오차율로 제작 되었지만 그랜드 쿼츠는 이보다 더 정밀한 월 5초 간격의 오차율로 제작될 만큼 스와 공장의 기술력을 보여주었던 최고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1975년도 당시 그랜드세이코와 킹세이코의 기계식 시계의 생산을 중단 시켜 버리고 쿼츠 시계에만 올인 할정도로 많은 변화가 생겼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1976년 당시 그랜드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가 5만엔대의 가격대에 판매되었으며 그랜드 쿼츠의 몸값은 보통 9~10만엔 이라는 엄청난 금액에 판매되기도 했답니다. 추후 쿼츠가 점점 대중화 되면서 가격이 점점 내려가긴 했지만 그당시 기준으로는 엄청난 파급력의 모델이었습니다. 막말로 현재 잘나가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가 모두 휘청 거렸으며 파산 위기까지 몰고갈 지경이었으니 ... 현재 출품된 모델이 1세대 쿼츠에 해당되는 모델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케이스의 컨디션이나 글라스의 컨디션은 준수한 수준이며 다이얼의 모서리 부분에 약간의 데미지가 존재하는 수준 입니다. 6시 방향에 눈에 띄는 마모율이 존재하며 그외에는 뭐 무난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오리지날 다이얼인지라 그대로 출품하지만 영 찝찝하시면 추후 복원이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단 !! 별도의 비용이 발생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외 무브먼트는 아주 깨끗한 수준이며 현재 오차없이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현재 장착되어 있는 스틸밴드는 제치는 아닌 상태입니다. 뭐 그렇게 어색하지 않게 매칭되어 있어서 현재의 상태로서 출품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뭔가 쿼츠 모델이라 해서 국내에서는 굉장히 찬밥신세를 받는 모델이긴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엄연히 그랜드 세이코 모델 입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기계식 그랜드 세이코 보다 오히려 쿼츠 라인이 전세계적으로 수량이 더 없기에 추후 세월이 지나면 더 높은 가치를 지닐것이라 예상됩니다. 아무튼 아주 착한 가격대에 출품하오니 평소 빈티지 세이코를 수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소장품으로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3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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