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과 스타일을 특별하게 좋아하게되면 어느샌가 다수의 남들과 같은 자신의 모습을 견딜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그렇습니다. 결국 옷과 스타일의 궁극은 '멋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인데 나에게 있어 그 '멋짐'의 조건에 '오직 나만의 것' 은 필수적인 요소로 추가되어 '남들과 구별되어지는 멋짐'을 만들어 가고 싶구요. 저의 옷을 찾으시는 분들 또한 일정부분 같은 마음이시길 바래봅니다. 덧붙여 이러한 성향은 작업내용에서도 퀄리티와 감각으로 인정받길 바라구요. 잠시 감탄했다가 금방 질려하는 옷이 아닌 오랫동안 곁에두고 생각나는 첫번째 옷이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모든 공정과 순간에 담으려 애씁니다. >>>> 처음으로 선보이는 커스텀 캐나다군 윈드팬츠입니다. 75년 빈티지 m사이즈로 작업되었구요 미군의 것과는 또 다른 맛과 매력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스타일에 편안함을 필수조건으로 따지지는 않습니다.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 또한 스타일의 일부라 여깁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이 팬츠는 스타일과 편안함 모두를 잡은 아이탬으로 수많은 밀리터리 팬츠들을 입어봤지만 그 중 압도적으로 편한 착용감의 팬츠입니다. 물론 커스텀 작업되기 전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지나치게 넓은 밑단은 펄럭이고 벨트없이 내피를 결합해 끈으로 조여입게 만든 숼팬츠 특유의 허리스트랩은 넓고 딱딱해서 묶었을때 단단해지고 매듭이 커져 불편합니다. (미군 m51 쉘 팬츠와 또 다릅니다. m51은 더 극단적으로 가벼워 끈으로 되어 있지만 이 팬츠는 그에 비해 원단감이 있어 끈이 아닌 스트랩으로 사이즈 조절을 합니다) 하지만 와이드한 핏감과 m65보다 더 여유로운 밑위, 무릎의 액션 플릿츠가 없는 대신 앞쪽의 더블니, 뒤쪽의 엉덩이 부분 덧댐 디테일은 아주 매력적인 부분이고 커스텀 되었을때 원하는 실루엣과 특별함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또한 예상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그냥 입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ㅎ) >>>>> 밀리터리 팬츠는 m-65팬츠를 메인 시그니처로 작업하면서 저처럼 빈약한 하체를 가진 사람이 (나이가 드니 더 그렇습니다ㅎ) 말 그대로 극서기에 반바지를 대체할 수 있는 오리지널 밀리터리 무드의 팬츠의 필요성을 늘 느껴왔습니다. 그런데 이 팬츠로 그 고민은 종결된 것 같습니다. 흔히 밀리터리 팬츠는 코튼, 나일론 혼방이 대부분이고 이 팬츠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팬츠는 입었을때 쿨링감이 느껴질만큼 시원합니다. 하지만 나일론 함량이 높다고해서 ma-1같은 나일론 재질로 보여지지는 않구요.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두루 적합합니다. >>>>> 작업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먼저 3차례의 다잉으로 컬러작업 하였구요. 백화점 명품 수선업체에서 핏 조정했습니다. 더블니 디터일에 이질감 없는 미군 포플린 소재를 두차례 다잉시켜 적용했구요. 잘라낸 부분으로 무릎 패치작업 하였습니다. ( 자칫 소재의 이질감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정말 많은 고민과 고민을 거듭해 완벽하게 이질감 없는 디테일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면으로 봤을때 사이드 포켓의 입체감을 없애고 (개인적으로 입체감 있는 포켓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미군 스코빌 황동지퍼로 지퍼 디테일을 더했구요, 지퍼 레이스 또한 소재감이 잘 어울리는 미군 3세대 m65피쉬테일의 것을 채용하였습니다. 허리의 여유가 많은 팬츠라 미군 코튼, 레이온 소재의 m65의 밸트고리를 팬츠의 컬러에 맞게 다잉작업한 후 달아 벨트를 착용할 수 있게 하였고 허리의 스트랩은 미군 m65 팬츠의 지혈 스트랩으로 이어 연장시켜 묶었을때 스트랩이 적당히 떨어지게 연출하였습니다. (편의성이나 스타일적 부분에서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퍼커링 부분과 패치웍의 엣지 부분 모두 일일이 붓터치로 두차례 워싱작업 하였구요.소재 특성상 지극히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프랑스 빠베오 직물컬러로 전 후면 스텐실 작업하였구요 역시 소재 특성을 고려해 두껍지 않고 자연스럽게 작업되었구요. 역시 곳곳에 과하지 않은 패인팅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유 고착제 처리하였습니다. >>> 사진을 찍고 입은채로 잠시 커피사러 갔었는데 걸으며 살갖에 닿는 느낌이나 텐션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편한 착용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너무 너무 맘에 들었구요. 입다보면 분명 중독현상이 생길거라 예상해봅니다. 솔직히 그냥 입을까 고민고민 하다 내어놓을 만큼 맘에 드는 팬츠로 티셔츠 한장 만으로 충분히 스타일이 만들어지고 지금부터 겨울이 오기 전까지 두루두루 잘 입어질거라 확신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둘넷26팔6둘둘로 문의 주세요^^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