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 - Screamadelica 1991년, 영국의 언더그라운드 클럽 씬과 록 음악의 경계가 완벽하게 허물어진 역사적인 순간. 프라이멀 스크림의 [Screamadelica]는 영국의 '세컨드 서머 오브 러브(Second Summer of Love)' 시대가 낳은 엑스터시와 애시드 하우스(Acid House)의 무드를 인디 록의 문법으로 끌어안으며 '얼터너티브 댄스'라는 거대한 물결을 정의한 마스터피스입니다. 다소 평범한 기타 팝을 구사하던 밴드를 단숨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만든 건, 전설적인 DJ이자 프로듀서 앤드류 웨더올(Andrew Weatherall)의 해체주의적인 프로덕션이었습니다. 기존 록의 뼈대였던 투박한 리듬은 완전히 분해되어 끈적한 덥(Dub) 베이스와 환각적인 일렉트로닉 비트로 재조립되었고, 그 위로 소울풀한 가스펠 코러스와 나른한 멜로디가 얹히며 록 팬과 클러버를 동시에 열광시킨 독보적인 그루브가 탄생했습니다. 특히 이 앨범 전반에 깔려 있는 몽환적인 공간감과 샘플링된 소스들의 미세한 질감, 가슴을 울리는 서브 베이스의 깊은 타격감은 압축 손실이 없는 CD 매체의 선명한 해상도로 감상할 때 비로소 프로듀서가 의도한 사운드적 황홀경에 온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주요 트랙 가이드: 7. loaded 피터 폰다 주연의 영화 '와일드 엔젤' 속 반항적인 대사("We wanna get loaded!")를 샘플링하며 시작되는, 90년대 영국 대중음악을 상징하는 거대한 앤섬입니다. 프라이멀 스크림의 기존 발표곡('I'm Losing More Than I'll Ever Have')을 앤드류 웨더올이 철저하게 파괴한 뒤 댄스 플로어의 문법으로 재창조한 트랙으로, 묵직한 하우스 비트 위로 유려한 브라스 세션과 찰진 기타 촙(Chop)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전개가 압권입니다. 록 음악이 리믹스를 통해 어떻게 완전히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지 증명한 완벽한 사례입니다. 💿 재생에 지장 없는 CD만을 판매합니다. DM을 통해 구매하시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mute.etc.house (인스타그램에서 더 다양한 입고 소식과 음악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