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Lakeside) - Fantastic Voyage 1980년, 디스코의 화려한 조명이 서서히 꺼지고 묵직한 베이스 그루브 중심의 펑크(Funk)가 블랙 뮤직 씬의 패권을 쥐어가던 시기. 레이크사이드의 [Fantastic Voyage]는 솔라 레코드(SOLAR Records, Sound of Los Angeles Records)가 주조해 낸 서부 해안 펑크 사운드의 정점이자, 80년대 대형 펑크 밴드 전성기의 닻을 거칠게 올린 명반입니다. 아홉 명의 멤버가 유기적으로 뿜어내는 꽉 찬 사운드 스케이프는 당대 댄스 플로어를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쫀득하게 고막에 달라붙는 슬랩 베이스를 메인 엔진으로 삼아, 칼같이 타이밍을 쪼개는 날카로운 브라스 섹션, 그리고 소울풀하게 교차하는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한 치의 오차 없이 정밀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갑니다. 1980년대 초반 아날로그 레코딩 특유의 질감, 특히 저음역대의 묵직한 밀도와 타악기들의 순간적인 어택감은 바이닐(LP)이 가지는 물리적인 제약이나 음질 열화 없이,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보존하는 CD 매체로 감상할 때 스튜디오 보드에서 갓 뽑아낸 듯한 가장 선명하고 입체적인 타격감을 선사합니다. (본 타이틀은 1980년 오리지널 발매 이후 1993년 캐나다 Unidisc에서 프레싱된 리이슈 반입니다.) 🎧 주요 트랙 가이드: 1. FANTASTIC VOYAGE 빌보드 R&B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밴드의 이름을 팝 역사에 아로새긴 궁극의 펑크 앤섬(Anthem)입니다. 뱃고동을 연상시키는 신시사이저 이펙트 위로 미끄러지듯 들어오는 치명적인 베이스라인은, 90년대 힙합 리스너들에게는 쿨리오(Coolio)가 1994년에 발표한 동명 히트곡의 샘플링 소스로 더욱 친숙할 것입니다. 곡 전반을 끈적하게 지배하는 베이스 리프 위로 쉴 새 없이 촙(Chop)을 넣는 펑키한 리듬 기타, 그리고 코러스 파트의 캐치한 챈팅(Chanting)이 결합하며 거부할 수 없는 순도 100%의 그루브를 만들어냅니다. 💿 재생에 지장 없는 CD만을 판매합니다. DM을 통해 구매하시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mute.etc.house (인스타그램에서 더 다양한 입고 소식과 음악 이야기를 만나보세요.)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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