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5월에 제작된 세이코 5 스포츠 70m 5126-6030 "더블 허리케인" "렐리"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세이코의 골수 매니아 분들도 잘 모르는 60년대 시절의 굉장히 유니크한 빈티지 시계 입니다. 그당시 실제 렐리 자동차 경기를 위해 제작 되었던 모델 이기도 합니다. 더블 허리케인이라는 별명은 외부의 베젤과 내부의 다이얼 베젤이 둘다 셋팅이 가능하기에 지어질 별명이기도 합니다. 해외 정도를 찾아보시면 충분히 제가 언급한 부분들이 이해 되실 겁니다. 이제품의 다른 장점이라고 한다면 세이코의 초기형에 해당되는 다이버 시리즈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보급형 모델이긴 하지만 나름 70m 다이버 제품이며 현재의 200m 다이버 모델 같은 보급형 시리즈라고 보시면 이해도가 높을듯 합니다. 나름 빈티지 세이코 모델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6105 캡틴 윌라드 모델보다 더 나이가 많은 모델 입니다. 6217로서 유명한 세이코 62mas 시리즈와 6215 모델 사이에 출시 되었던 정말 귀한 빈티지 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쓸데없는 역사 설명은 그만하고 해외에서 상당히 높은 몸값으로 거래 되고 있다는 점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ㅎㅎ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오랜 세월에 비해 꽤나 전체적인 컨디션은 준수한 수준 입니다. 외부의 타키미터 베젤은 오랜 세월에 의한 약간의 색바램과 스크레치가 존재하지만 이정도 컨디션이면 정말 좋은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12시 부분에 야광 인덱스는 빠진 상태인데 쉽게 복원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외에는 다이얼 컨디션이나 케이스 컨디션 아주 좋은 수준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틸 밴드는 제치가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오리지날 세이코 스틸 밴드는 맞는데 제치는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버클은 제가 교체 했기에 당연히 아닌건 알고 있는데 스틸밴드는 ... 애매하긴 하네요. 그냥 마음 편하게 헤드 부분만 오리지날 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무브먼트는 출품전 오버홀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 문제없이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타키미터 다이얼 정상적으로 잘 돌아갑니다. 이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이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설명이 생각보다 길었는데 결과적으로 60년대를 대표하는 세이코의 빈티지 시계이며 전설의 시작점을 알리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제작된 빈티지 시계라는 점을 꼭 참고하여 구입 하셨음 합니다. 충분히 평생 소장할만큼 좋은 가치와 희소성 히스토리 모두 완벽하니 빈티지 세이코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4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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