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에 제작된 프룻오브더룸(Fruit of the Loom) 베스트라인 바디 빈티지 티셔츠입니다. 전면에는 프랑스어로 “J’dors pas! J’réfléchis!”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책상 위에 늘어져 있는 강아지 일러스트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직역하면 “나는 자는 게 아니야, 생각하는 거야”라는 위트 있는 표현으로, 90년대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각이 잘 담겨 있는 그래픽입니다. 단순한 캐릭터 티셔츠 이상의 매력을 지니며, 지금 시점에서 보기 드문 디자인입니다. 바디는 Fruit of the Loom의 베스트라인(Best Line) 태그가 달린 제품으로, 이 시기의 베스트라인은 미국 내 생산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또한 싱글스티치 봉제가 적용되어 90년대 미국산 티셔츠 특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그의 바랜 컬러감 역시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포인트입니다. 소재는 100% 코튼으로, 프룻오브더룸 특유의 탄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핏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이 지나며 부드럽게 워싱된 터치감은 지금 나오는 신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빈티지 특유의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사이즈는 가슴 55cm / 총장 71cm로, 국내 기준으로는 여유 있는 L 사이즈 정도의 착용감입니다. 루즈하게 떨어지며, 청바지나 반바지와 매치했을 때 90년대식 캐주얼 무드를 완성해 줍니다. 세월이 묻어난 자연스러운 사용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은 준수하며 프린팅 역시 선명하게 남아 있어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이 티셔츠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1990년대 중반 미국의 그래픽 문화와 유머 코드가 그대로 담긴 아카이브 피스입니다. 빈티지 마니아뿐 아니라 그래픽 티셔츠를 수집하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세탁 완료된 상태로 바로 착용 가능하며, 도매처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발굴한 셀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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