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CROW U.S.A.의 플라이트 자켓입니다. 전체적인 베이스는 CWU-36/P 계열의 항공 자켓 무드에 가깝습니다. MA-1처럼 둥글고 편하게 떨어지는 블루종 실루엣은 가져가면서도, 카라가 살아 있고 포켓 구조와 소매 디테일이 있어서 일반적인 MA-1보다 조금 더 밀리터리 자켓다운 분위기가 납니다. CWU-36/P는 기존 MA-1 이후 세대의 플라이트 자켓 계열로, 짧은 기장감과 활동성 좋은 패턴, 카라가 있는 구조가 특징적인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그 서사를 그대로 실물 군복처럼 복각했다기보다는, 그 분위기를 가져와 U.S. NAVY / UDT SEAL 자수와 코튼 원단으로 캐주얼하게 풀어낸 쪽에 가깝습니다. 등판에 크게 들어간 U.S. NAVY UDT/SEAL 자수가 확실히 존재감 있어요. 프린팅이 아니라 자수라서 입체감이 있고, 톤도 원단 색과 과하게 튀지 않게 맞아 있어서 너무 코스튬처럼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묻어납니다. 앞쪽 가슴에도 같은 결의 자수가 들어가 있어 앞뒤 밸런스가 꽤 좋습니다. 그냥 무지 항공점퍼였다면 평범했을 수 있는데, 이 자수 디테일이 들어가면서 확실히 옷의 방향성이 생깁니다. 원단감도 좋습니다. 겉감은 면 100% 나일론 MA-1에서 느껴지는 번들거림보다 훨씬 매트하고 빈티지한 질감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단이 멋스럽게 익어 있어서 새 옷처럼 반듯한 느낌보다 오래 입은 밀리터리 자켓 특유의 분위기가 잘 납니다. 올리브 컬러도 좋습니다. 빛에 따라 조금 다르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탁하게 빠진 카키/올리브 톤이라 데님, 치노, 퍼티그 팬츠 어디에 붙여도 안정적입니다. 핏도 장점입니다. 실측상 가슴 57, 총장 70 정도라 넉넉하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두꺼운 이너 위에도 부담 없이 걸치기 좋고, 일반 MA-1은 흔해서 조금 다르게 입고 싶은 분들께 잘 맞는 자켓입니다. 한두 군데 작은 터짐과 사용감은 있습니다. 다만 이 옷은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쪽입니다. 깔끔한 신품 감성보다는, 원단이 익고 자수와 색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빈티지 플라이트 자켓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실측 어깨 50 가슴 57 소매 63 총장 70 컨디션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 빈티지 사용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면 원단 특유의 에이징, 색 빠짐, 주름감이 매력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한두 군데 작은 터짐이 있으며, 이 부분은 빈티지한 무드로 봐주시면 좋습니다. 착용에 큰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하자는 없어 보이나, 빈티지 제품 특성상 사진으로 상태 확인 부탁드립니다. 사진 안내 빛이 다르면 옷도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자연광/실내광 컷을 같이 올렸어요. 화이트 컷이 기준 톤입니다. 거래 안내 위생/냄새 민감하신 분들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게 출고 전 스팀 살균 케어 후 배송드립니다. 빈티지 특성상 교환/환불 불가 (하자 포함, 상세컷/실측 확인 후 구매) 발송: 결제 후 1–2일 내 🧵 우리는 좋게 바랜 옷을 모읍니다. 레코드룸의 기준은 “깨끗함”이 아니라 좋은 에이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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