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 초 무드가 강하게 남아있는 마크 제이콥스 코튼 자켓입니다. Marc Jacobs는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전개되는 매인라인으로 당시 매장가는 150만원 전후 정도입니다. 밀리터리-워크웨어를 여성복의 언어로 풀어내며 하이패션 필드로 끌어올린 마크 제이콥스의 감각은 오늘날에는 하나의 교보제가 되었죠. 정교한 블레이저 구조 위에 사파리 무드 플랩포켓을 절묘한 위치에 얹고, 시그니처와 같은 청크한 버튼으로 시선 중심을 잡았습니다. 어깨에 들어간 셔링의 퍼프한 볼륨감도 확인하시고요. 라펠의 조형 역시 정교할 따름입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볼까요. 포켓, 버튼, 허리선, 숄더 볼륨, 라펠의 지향점 이 모든 수려한 요소들이 서로 무심한 듯 팽팽한 듯 배치되어 긴밀한 긴장감을 연출해낸 구도는 감상해봄직 합니다. 여기에서 구도는 패션과 건축의 구도라기보다는 회화에서의 화폭을 다루는 감각에 가까운 것이겠고요. 상업 패션으로 소비되는 것은 마크제이콥스의 중요한 정체성이지만 그의 디자인 세계는 그보다 훨씬 깊고 넓다는 것을 짚어주는 한 점입니다. 각설하고 슬림한 팬츠에 날렵한 무드도 좋고, 개인적으론 적당히 넉넉한 퍼티그 팬츠가 근사하겠습니다. -Made in Poland 표기 사이즈 4 국내 44 정도 어깨 36 가슴 43 소매 63 총장 59 편하게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