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진다고 짧은 옷들만 노리는 건 좀 아쉽잖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골라봤습니다. 아메리칸의 헐렁함을 기본으로 두고 그 위에 디자이너 브랜드의 것들을 얹었습니다. 사람도 각자 반대의 성향의 사람이 끌리는 것처럼, 근본이 다른 옷들이 섞였을 때 느껴지는 기분 좋은 이물감이 있거든요. 마냥 뻔하지 않고 살짝 어긋나는 듯 보여 제 눈에는 더욱 그럴싸해 보입니다만. 이미 각자의 옷장에서 익숙하게 즐기고 계신 방식이라고 봅니다. 누군가의 정박 옷들 사이에 섞여, 기분 좋은 엇박을 내주는 옷들이 되길 바랍니다. 🔌 80s L.L. Bean Duck Boots Low 자타가 공인하는 빈티지 신발들 목록에 엘엘빈 덕부츠가 빠질리 있겠습니까. 이미 그 자체로 대명사격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80년대 프리포트 공장 제조의 엘엘빈 로우컷의 덕부츠입니다. 이 부츠를 정석처럼 헤비듀티의 느낌으로 신는 것도 멋있겠지만, 미끈한 부츠가 들어갈 자리에 약간의 다른 오답으로 더하기에 꽤나 완벽한 선택지라고 봅니다. 누군가는 고루하다고 보는 무언가를 뻔하지 않게 소화하는 건 ‘참멋쟁이’라고들 하던데요. 이 덕부츠를 잘 소화하는 사람을 보면 분명 돌아보고 저 사람 높다고 말 할 것 같은데,, 적어도 저는! _적은 사용감의 컨디션. - Size : US 9(실사이즈감 270~275) “Find your dirt pleasure” 🔌 별도 문의 없을 시, 안전결제로 바로 결제해주시면 됩니다! 🔌 Only on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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