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Japan No.11 i-D는 1980년 테리 존스(Terry Jones)가 영국에서 창간한 패션·문화 전문지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발행되는 글로벌 미디어입니다. 일본판인 i-D JAPAN은 1991년 창간 후 약 2년간 짧게 발행되고 휴간되었으나,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시대를 앞선 파격적인 기획 기사들로 인해 현재까지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후 2016년 디지털 중심의 매체로 재탄생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i-D JAPAN No.11 (1992년 9월호)은 ‘포스트 버블의 광고(Post Bubble Advertising)’를 메인 특집으로 다루며, 거대 자본이 빠져나간 자리를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지적 전략으로 채웠던 90년대 초반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신을 집중 조명합니다. 베네통(Benetton)의 파격적인 비주얼을 포함해 당시 대중에게 충격을 던졌던 7가지 ‘폭탄 광고’ 분석부터 사토 마사히코(Masahiko Sato)와 같은 신세대 광고 기수의 인터뷰, 그리고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등 SF 영화 속 가상 광고와 공중전화박스의 전단지 문화인 ‘핑크라시’까지 광고라는 매체를 다각도에서 해부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서브컬처 측면에서도 아카이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데, 시부야계의 선구자인 오리지널 러브(Original Love) 타지마 타카오(Takao Tajima)의 인터뷰는 물론, 사카모토 류이치가 활동했던 전설적인 테크노 거장 그룹 YMO(Yellow Magic Orchestra)를 다각도로 조명한 특집 기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게임 기획자이자 편집자로 유명한 이토 가빈(Gabin Ito)의 칼럼을 비롯해 스챠다라파(Scha Dara Parr), 미야자와 아키오(Akio Miyazawa) 등 당시 문화계를 주도하던 아이콘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기고문들을 통해 90년대 초반 특유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컨디션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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