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이 알아본 분들을 위한, 매물 상태 핵심 요약] ㅡ 상태 최상의 장롱시계. 노폴리싱 ㅡ 26년 6월 오버홀(45만원/ 인증 가능) ㅡ 재생 없는 원판. 데이데이트창 변색 없음. 데이와 데이트 톤 균일 ㅡ 글라스 중앙에 오메가 로고 ㅡ 브레이슬릿 풀코인 것으로 추정. 손목 ~18cm 추천 [스펙] 스테인레스스틸 케이스(노폴리싱) 케이스 가로 직경 35mm 럭투럭 40mm(체감상 45mm) 솔리드백 오토메틱 칼리버 1020 플렉시 글라스(운모) 스테인레스스틸 브레이슬릿(~손목둘레 18cm) [소개의 말씀] 오메가 씨마스터 데이데이트 166.0215 (166.0210) 모델, 일명 ”빈티지 오메가 뻐뻐시“입니다. 식상한 이야기지만 빈티지 오메가 씨마스터 3대장 중 1대장으로도 알려져 있고, 배우 이동휘님 소장 시계로 더 유명한 모델입니다. 1970~1980년대 빈티지 씨마스터 삼총사인 고구마, 테레비, 뻐뻐시 중 그 각진 디자인적 특성으로 인해 보존상태 양호한 모델을 만나기가 가장 어려운 레퍼런스입니다. [케이스] 누가 최초였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대표적인 제랄드 젠타 스타일의 스틸 스포츠 시계의 디자인 양식을 따른 모델입니다. 정말 많은 양산 브랜드에서, 이를테면 롤렉스(오이스터 쿼츠), 티쏘(prx), 세이코 등에서도 거의 완전히 동일하게 시도했던 디자인입니다. 롤렉스는 2025년 랜드드웰러를 통해 같은 디자인을 리바이벌 했고, 티쏘 또한 2021년 prx 복각모델 발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새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죠. 시계판에서 지난 5년간 가장 뜨거웠던 두 모델이 동일한 케이스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공교롭네요. 근데 제 취향에는 70년대 오메가 씨마스터의 그것이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백은 솔리드백으로, 씨마스터의 상징인 해마가 각인되어 있으며, 용두에는 오메가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거의 50년 된 빈티지 모델이니 스크레치가 없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폴리싱 안 된 순정 상태의 피니시를 확연하게 확인하실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고, 모든 각이 살아있습니다. [브레이슬릿] 오메가 씨마스터 데이데이트 뻐뻐시 모델은 몇 가지 러그와 브레이슬릿의 형태로 출시 되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줄질이 가능한 러그 형태의 뻐뻐시도 있고, 줄질이 불가능한 인터그레이티드 브레이슬릿 형태도 두어가지 존재합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본 모델이 가장 디자인적 완성도가 높은 모델입니다. 케이스에서 출발된 디자인 언어가 브레이슬릿으로 완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 제거도 가능하고, 버클에 미세 조정 구멍도 8칸 있습니다. 손목둘레 18cm까지는 넉넉하게 맞습니다. 브레이슬릿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연식이 무색할 정도로 아주 좋은 상태이며, 늘어짐 없습니다. 버클에 새겨진 오메가 양각 로고의 날카로운 상태만 봐도 이 시계가 얼마나 찐 장롱 시계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폴리싱은 안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얼] 재생 없는 실버 원판입니다. “오토메틱” 문구가 오메가 로고 바로 아래 써있는 버전이 아닌 하단에 있는 버전으로, 균형감이 좋은 모델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매물 중 가장 깨끗한 편에 속할 겁니다. 심지어 데이데이트창의 변색도 거의 없으며, 아주 일관된 톤의 미세한 파티나 정도를 확인하실 수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오메가 빈티지 데이데이트 창의 경우 시계방의 쇼케이스나 장식장에 한가지 요일이나 날짜로 멈춘 상태에서 오랜 시간 보관되는 등의 이유로 햇빛과 형광등 불빛에 눌어버리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누렇게 변색이 되어 버리죠. 심지어 부품 교체를 위해 서로 다른 개체의 부품을 조합하다보니 요일창과 날짜창의 톤이 다른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또 하나, 잘 안 보이겠지만 3,6,9,12시를 제외한 나머지 아워 마커 바깥쪽 끝에 아주 작은 야광점이 존재합니다. 노랑 파랑 색으로 재생한 모델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오리지널 디테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플렉시 글라스(운모)이며, 확대 촬영시 글라스 중앙에 자리한 오메가 각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당부의 말씀] 배송 중 파손 우려하여 서울지역 직거래합니다. 오메가 데이테이트 빈티지 특성상 요일창이 잘 돌아가지 않거나, 정렬이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다음 날 아침에 가볍게 용두를 빼내어 살짝 건들여주시면 됩니다. 소장하셨던 분들은 공감하실텐데, 딱히 이 점을 언급하고 판매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제품 상태는 자부하지만, 결국 40~50년 이상 된 빈티지 모델은 순전히 얼굴 보고 구매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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